지난 20일 문을 연 ‘자연을 담은 공예전’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은 전시다.
손영민·장희숙 작가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손세정제, 항균스프레이 등을 선보인다. 또 꽃을 주제로 한 시계, 압화팔찌, 압화귀걸이까지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장 작가는 아토피를 가진 자녀를 위해 천연재료에 관심을 가진 것이 계기가돼 친구인 손 작가와 함께 자격증 공부를 했다. 다양한 자격을 취득한 두 작가는 도내 중·고등학교,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수업을 펼치고 있으며, 온새미로 공방(전주시 인후동)을 열어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