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19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미담
군산지역 코로나19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미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5.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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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군산지역이 이웃을 향한 사랑의 꽃이 활짝 펴 미담이 되고 있다.

남군산교회(원로목사 이종기)는 21일 군산 소재 중·고·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36명에게 총 3천4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교회는 코로나19 생활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종기 원로목사는 “먼 훗날 지역사회를 섬기고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물로 성장해 줄 것”을 축원했다.

 한편, 남군산교회는 2015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 시작 이래 현재까지 총 1억9천만원을 희사했다.

 또한,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김장 및 연탄나눔사업,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정기 후원(매월 5만원), 연 2회 복지시설 아동 초청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롯데몰군산점(점장 강정구) 샤롯데봉사단은 드림스타트 아동 18명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강정구 지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더 뜻깊게 생각된다”며“어령운 이웃을 돕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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