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익산시,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5.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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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지역, 공원 및 가로수 등의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은 5월 중순부터 알에서 깨어나며, 이때는 날개가 없고 움직임이 둔해 약제방제 효과가 높은 시기로 돌발해충의 월동난 부화율이 80% 정도 되었을때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대해 동시방제를 실시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돌발해충의 알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17%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 시군의 폭넓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공동방제기간에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하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 하는 서식 특성으로 그동안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까지 2회에 걸쳐 지역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면적 289ha를 방제 할 수 있는 돌발해충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밀하고 지속적인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과수 농가들도 돌발해충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방제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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