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지역에 스마트 화재감지 시설
고창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지역에 스마트 화재감지 시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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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고창군 모양성 마을에 스마트 화재감지 서비스 등 최첨단 스마트기술이 적용된다.

고창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고창군 모양성마을(모양, 천북, 동촌, 동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모양성 마을 도시재생지역의 주거, 교통, 방범 수준 향상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와 투기동작 감지 자동 경고방송 송출 서비스 ▲비상벨 및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연계된 스마트 보안등 설치 ▲화재 감지센서와 IoT통신망을 이용한 119긴급출동 연계 스마트 화재감지 서비스 ▲다용도 센서와 응급호출기 설치를 통한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창군 이종연 건설도시과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모양성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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