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읽으면 좋은 ‘완벽한 결혼생활 매뉴얼’
부부의 날 읽으면 좋은 ‘완벽한 결혼생활 매뉴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5.20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결혼 후에도 여전히 끌리는 연인이 되는 법이 있을까? 나이 들어서도 배우자와 잘 지내는 법은 무엇일까?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결혼생활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 발간돼 화제다.

  ‘완벽한 결혼생활 매뉴얼(미다스북스·1만5,000원)’은 남원 출생의 이혜성 작가가 20년간 아내로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아내의 입장에서 쓰인 결혼생활 안내서인 셈인데, 남편과 아들, 시어머니와 시누이, 친정 가족들과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러나 흔히 유추할 수 있는 고부간의 갈등이나 삼식이 남편 등은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 서른한 살에 결혼한 저자는 “여전히 남편이 안쓰럽고, 고맙고, 사랑스럽다” 고 밝히고 있음을 명심하고, 마음을 다잡고,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

 대부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한다. 결혼 생활은 연애가 아니다. 두 사람의 거리도, 상황도, 태도도, 주변과의 관계까지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남자 친구와의 대화와 남편과 대화하는 것은 다르다. 여자친구를 사랑하는 것과 아내를 사랑하는 것은 다르다. 그러나 많은 부부들이 이것을 간과하여 다투고 헤어지기까지 한다.

이 작가는 결혼 생활은 절대 사랑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결혼 생활에 필요한 대화법, 처세법, 센스에 대해 설명한다. 그 중심에는 자기 자신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아야 하는 책임이 뒤따른다.

 과연 작가의 소망처럼 이 책을 읽고 결혼을 결심하는 남녀가 생겨날까?

 이혜성 작가는 전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해 남원시청과 전북도청에서 29년간 사회복지, 문화관광, 인재양성, 경제산업 등의 업무를 맡았다. 저서로 ‘운명을 바꾸는 종이 위의 기적-버킷리스트 22’가 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