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홍성조)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료 지원을 통해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건물에 임대료 할인(3개월/ 30%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가 막힌 국산 임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임산물 판매 행사를 산림조합중앙회 본부 청사 앞 등지에서 4~5월 중에 실시하고 있다. 판매 물품은 참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명이나물, 곰취 등 제철 봄나물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비욘드팜) 등이다.
특히, 전북지역산림조합들이 한 뜻으로 나서 코로나19 성금 지원도 하는 등 각계의 힘을 모으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전북지역본부와 13개 시군 회원조합들은 지난달 전북도청(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전주지역 비영리단체와 함께 황금측백 등 250여본을 대상으로 가졌다.
산주 임업인 임업기계지원도 적극 나섰다.
임업기계지원센터는 7개소(강릉, 양산, 진안, 평창, 청주, 순천, 산청)에서 윈치, 트럭, 굴삭기, 기계톱 등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은 소형장비 등 기계만 단독으로 대여 가능한 장비는 무상으로, 중대형장비 등 오퍼레이터 지원이 있는 경우 50% 감면을 지원했다.
아울러 금융대출 상품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경영애로자금 소상공인진흥공단)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섰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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