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
20일 전북지방경찰청은 강도살인과 시신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된 최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이날 오후 2시에 열고 그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 중 신상공개가 이뤄진 것은 최씨가 처음이다.
최신종은 지난 4월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과 과수원에 각각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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