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양병삼 적성면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관내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 격려는 물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그는 지난 19일 논갈이와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영농현장과 지난 4월 서리 피해를 본 괴정리 포도 재배농가도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해당 농가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면장이 직접 찾아 격려해주니 고마움을 더 느낀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이에 양병삼 면장은 “영농현장 방문은 생생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들을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들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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