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사회공익 힐링승마’에 참여할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사회공익 힐링승마는 한국마사회가 사회공익지군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강습비 일부를 지원해 부담 없이 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순창군이 운영하는 ‘순창군 승마장’은 사회공익 힐링승마 체험 승마장으로 지정받아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개인 초급반과 단체 초급반을 운영하려 했으나, 단체 초급반이 개인 초급반으로 변경돼 군이 추가로 모집에 나선 것. 만 16세부터 만 65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전 국민 승마체험’에 참여했으면 참여할 수 없다.
강습과정은 초급과정으로 6월6일부터 7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등 2회씩 모두 10회로 진행한다. 강습비용은 전체 강습비 30만원 가운데 10만원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말산업 정보포털인 호스피아(http://www.horsepia.com)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생활승마체험센터(02-509-1386) 또는 순창군체육진흥사업소(063-650-552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방공무원 등 공공부문 종사자를 위한 사회공익 힐링승마 교실도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일정이 나오면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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