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이 ‘지역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역 책임의료기관 선정은 전국 지방의료원 중 남원의료원을 포함해 15개 의료원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조합대책’과 ‘지역 의료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역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필수의료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조정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남원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비 총 2억4천만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 받아 뇌혈관질환(뇌졸증)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등 보건의료 협력쳬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책임의료기관이 모든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활 수행으로 공공의료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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