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0일 지난 2013년도에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된 바 있는 남원시 이백면 계산마을에서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있는 마을을 선정해 ▲농촌주택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주택화재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소방교육 훈련을 통한 화재예방 관심 제고 및 초기진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후 관리행사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마을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전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비롯 노후 전기와 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원소방서 이건민 예방팀장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 논.밭 산림 인접지역 소각 시 신고 의무와 조례 개정사항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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