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 발생…N차 감염이 변수
전북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 발생…N차 감염이 변수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19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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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0번째 확진자 발생 후 일주일 만에 28세 남성 익산 거주자 확진 판정
친구인 서울 도봉구 13번째 환자(3차 감염자)와 밀접접촉이 감염원인으로 추정
1차 검사 당시 음성 이후 3일만에 양성 판정, 전북도 추가 접촉자 조사 중

전북에서 코로나19 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20번 확진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집담 감염 사태가 전국적으로 잠잠해지는 분위기었으나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들이 속속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19일 “익산에 거주하는 A씨(28·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서울 도봉구 13번째 확진자 접촉이 A씨가 감염된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지역 결혼식장에 방문한 후 지인 4명과 부산으로 여행을 갔다.

이들 중에는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에 따른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서울 도봉구 13번 확진자(14일 확진)와 안양시 25번 확진자인 서울구치소 교도관(15일 확진)이 포함돼 있었다.

A씨는 14일 서울 도봉구 1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후 이날 익산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시 A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18일까지 익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그러던 중 17일 근육통 증상을 겪고 다음날까지 발열(37.2℃)과 콧물 증상까지 보이기 시작했다. A씨는 18일 오후 익산시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았고, 검체 채취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원광대학교병원 격리치료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A씨가 증상을 보일 당시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추가로 접촉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다만 사각지대를 우려해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대한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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