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전북발전을 위한 교례회 이모저모
21대 총선 전북발전을 위한 교례회 이모저모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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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보드에 사인하는 송하진 지사
싸인보드에 사인하는 송하진 지사

○…전북도민일보사와 전북애향운동본부,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전북발전을 위한 도민 화합 교례회’의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10명의 당선자와 출마자, 기관단체장, 사회지도층 등 500여 명은 당선 축하와 출마자를 보듬는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이번 교례회에선 국회의원 당선자를 중심으로 지자체, 경제, 산업계를 포함한 도민들이 힘을 모은다면 지역발전의 제2도약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란 비전이 제시됐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전북 문화와 전통, 멋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도정 홍보 영상이 화면을 가득채웠다. 이날 식전 행사와 애국가 제창 역시 비말 감염 예방을 위해 생략됐고, 테이블도 평소보다 넓게 배치하며 감염 우려를 줄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입장 전 모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당부와 열감지 모니터링, 체온계를 이용한 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생활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일정간격을 두고 자리에 앉았고,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었다. 인사를 나눌 때도 악수대신 목례를 하거나 주먹을 부딪히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기도회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 기도회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행사 시작부터 일찍 행사장에 나타나 참석자들과 덕담을 주고 받는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당선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난 총선과 전북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민주당 당선자들은 “전북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지난 총선은 모두 잊고 이제는 미래로 나갈 때”라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무소속 이용호 의원도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 ‘전북은 하나’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기념패를 받은 당선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당선인들은 탄소진흥법 통과, 농생명 바이오 스마트팜 도시 지정, 군산형 일자리, 친환경 전기차,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주요 지역 현안들을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을 위해 당선자들 모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무소속 당선자인 이용호 의원도 “여야를 떠나 호남의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일한 무소속 당선자인 이용호 의원(남원·순창·임실)에게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호남 28석 중 유일한 무소속 의원이다.

이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의 설움이 복받치듯 격앙된 목소리로 남원, 순창, 임실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지난 4·15 총선의 민주당 바람을 언급하며 “무소속 후보로 당선되면 기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 기적이 일어났다”며 “저를 선택해 준 도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민주당이 149석만 얻었다면 과반 확보 때문에 무소속 가치가 높아졌을텐데 ”라며 농담을 건네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21대 총선에서 함께 실시된 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춘성 진안군수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진안 출신인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로부터 각별히 꽃다발과 기념패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전 군수는 진안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고, 더불어 전북발전을 위해서도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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