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8일과 20일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지 못한 데 이어,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등교를 미루고 있는 신입생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간담회 참석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인문대, 예술대, 사회대, 자연대, 공과대, 해양대, 산학융합공과대학 등 각 단과대 별 모집학과(전공)단위 신입생 대표 53명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간담회는 이틀에 걸쳐 분산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장미꽃, 기념품, 안내책자, 교양도서가 배부됐다.
간담회는 곽 총장과 신입생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곽 총장은 18일 간담회에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주제로 신입생들에게 “원자가 모여 분자구조를 이루듯, 아주 작은 습관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낸다’면서 ‘더 나은 결과를 원한다면 목표보다 작은 습관들이 만드는 시스템에 집중하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질의응답시간에 곽 총장에게 동력이 되는 습관, 20대의 꿈, 평교수와 총장의 차이 등에 여러 질문들을 전달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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