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만에 열린 교문, 고3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 등교 시작
80일만에 열린 교문, 고3 및 소규모 학교 학생들 등교 시작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5.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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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고등학교 3학년과 60명 이하 소규모학교가 20일 등교개학을 시작한다.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진 지 80일 만이다.

 오늘 개교하는 학교는 고등학교 133교(고3 과정)과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중 병설유치원 144원, 초등학교 170교, 중학교 80교, 특수학교 10교(고3 과정)다. 이어 27일에는 고2·중3·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내달 1일에 고1·중2·초 3~4학년, 마지막으로 내달 8일에는 중1·초5~6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한다.

 한편 정부는 등교준비에 만전을 하며 생활방역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19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때 학생들이 있는 학교도 안전해진다”면서 “학생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생활 속에서 항상 거리두기를 습관화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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