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 의원)는 19일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활동은 지난 4월 마을버스 전주시설공단 위탁운영 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8월 마을버스 운행을 앞두고 있어 운행노선, 홍보 및 기반시설 조성 등 그간 추진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해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행체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마을버스 도입으로 교통취약지 등 시골마을에 거주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은 중형버스 16대(예비차 2)로 농촌마을 4곳, 교통취약지역 2곳 등 6개 방면으로 오는 8월부터 운행 예정이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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