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윤동욱 부시장 국가예산 확보에 잰걸음
군산시 윤동욱 부시장 국가예산 확보에 잰걸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5.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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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동욱 부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중앙 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윤 부시장은 지난 15일 농림부 및 기재부에 이어 1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중기부 윤석배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을 만나 군산형 일자리 창업모델인 혁신제조창업팩토리 구축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혁신제조창업팩토리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내 휴폐업 공장을 활용해 공유 공장형 창업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군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부의 산단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지원예산 89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윤 부시장은 군산산단에 1천200평 규모의 임대공장 조성 후 10개 스타트업 기업을 입주시켜 미래차 관련 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을 면담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배달의명수’ 온라인 종합 배달앱 구축사업 추진성과를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또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구암동에 반복됐던 침수피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선정을 촉구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선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과 소상공인 경영안전 지원 방안이 선행돼야 한다”며 “혁신제조창업 팩토리 구축사업 등 중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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