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원설립·운영자 및 강사, 교습자 역량 강화 연수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9일 전주 덕진구 입시보습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17회에 걸쳐 상반기 학원장 및 교습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학원장 4,052명, 교습자 1,106명 등 총 5,158명이 대상이다.
이번 연수는 사회교육 담당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책임감과 사명 고취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사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평생교육자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교육기본법에 따른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 존중과 보호 ▲학원설립·운영자 준수사항 및 학원법 관련 개정 내용 안내 ▲화재 안전사고 예방 소방교육 등 안전 관련 내용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설 내 재난대피 등 화재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신고의무자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등 의무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도교육청은 외국인 강사를 포함한 학원강사 연수는 하반기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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