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클린, 지피엔이 제작 지솔용액 받아 만든 공기청정기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제거 인증 성공
워터클린, 지피엔이 제작 지솔용액 받아 만든 공기청정기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제거 인증 성공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5.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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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미래에는 더 심각한 신종 바이러스가 인류를 끊임없이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주식회사 워터클린(대표이사 김정근)'이 '주식회사 지피엔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솔' 용액을 공급받아 개발한 살균 공기청정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18일 워터클린 전국총판 (유)효원(대표이사 이성순)에 따르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받아 다양한 연구에 착수했고,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5월 7일 워터클린이 개발한 살균 공기청정기에 분사되는 ‘지솔’ 용액에 대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99.9% 제거 성공을 발표했다.

지솔 용액은 백신이나 치료제 등과 달리 바이러스 RNA계열이 바뀐다고 해도 세포막 자체를 파괴하는 메커니즘으로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다. 또한, 부착성이 뛰어나 분사 및 적용 후 살균 효과가 3~6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2차 감염 방지 등 감염 경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바이러스 감염 확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솔’ 용액은 장기간 방역효과가 있는 표면살균제라는 신 물질이다. (유)효원 이성순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는 K-방역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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