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5일 봉동읍 소재 주야간 보호센터를 방문해 치매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지문등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 경찰관서 방문을 미처 하지 못한 치매 노인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방역수칙 및‘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의 대상자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 장애인이며 대상자의 지문·사진과 보호자의 인적사항 등을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토록 하는 제도이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경찰관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찾아가는‘지문 등 사전등록’서비스 확대로 아동, 치매환자, 지적장애인의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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