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기철 대비 배수펌프장 점검
전북도, 우기철 대비 배수펌프장 점검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5.1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전북도와 시·군,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자체점검을 마무리하고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미흡사항 조치실태 확인을 위한 추가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펌프장 관리 점검 지침에 따라 적정 인력배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펌프 작동 상태, 수문 및 제진기 정상 가동 여부, 유수지 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 시 발견된 미흡사항 19건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5월 말까지 보완조치를 마무리해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도 시설물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박혜열 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 위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향후 재해취약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