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제17회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5.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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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5일 진서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남부안농협이 주최·주관한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당선자, 부안군의회 문찬기·김정기·김연식 의원, 동호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3월에 개최했던 게이트볼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소 늦게 개최한 가운데 게이트볼장 방역, 선수들의 체온체크와 손소독 후 입장,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열렸다.

 대회에 앞서 남부안농협은 남부안권역 각 게이트볼장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게이트볼은 체력 부담이 적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신체 단련과 건강증진에 유용한 스포츠로써 전국에 수십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실버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손꼽히고 종목으로 남부안농협은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 및 심판 운영은 부안군게이트볼협회의 경기운영 및 심판의 협조를 통해 열린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보안 2팀, 산유 1팀, 줄포 2팀, 진서 3팀으로 총 8개팀이 참가해 즐겁고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진서 A팀이 1점 차이로 진서 B팀을 눌러 우승을 차지해 우승트로피와 우승기, 시상금을 가져갔으며 보안, 산유, 줄포, 진서 게이트볼장별 최고 연장자인 원로회원에게 감사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농업인에게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 것에 기쁘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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