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개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18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 17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8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와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20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추경예산안 본심사를 진행,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친다.

 이번 추경 주요 세출 예산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241억 원 ▲김제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대응 재난기본소득지원금 83억 원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44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억 원 등 총 9,539억 원이 편성됐다.

 온주현 의장과 의원들은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정회 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헌신중인 의료진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온주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역사회에 불어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이번 제2회 추경 심의에 동료 의원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집행부에도 관련 예산이 통과되는 즉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오상민 의원과 김영자 의원(마선거구)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협약체결’과 ‘주·정차 단속 알림 시스템의 도입’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