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학교등교 후 코로나19 전담구급대 지정
고창소방서, 학교등교 후 코로나19 전담구급대 지정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5.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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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오는 20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의 개학 이후 학교 안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까지 긴급 이송하는 전담구급대를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창소방서는 해리구급대를 전담구급대로 지정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전담구급대는 등교한 이후 발열이나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관내 선별진료소로 이송한다. 또 감염보호복을 착용, 최소 인원 출동을 원칙으로 환자와 가급적 거리 유지 후 선별진료소 이송한다. 선별진료소 환자 인계 후에는 구급차 소독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한다.

 문혜영 고창소방서 구급담당자는“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진만큼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긴급이동지원에 준비를 다하고 구급대원 개인보호복 착용, 구급차량 소돋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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