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20일 개학을 앞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우선 출동해 이송한다고 밝혔다.
전국 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6월 8일까지 모든 학년으로 개학이 예정된 가운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학교 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우선 출동해 선발진료소 및 병원, 자택으로 이송해 학교 내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소방서는 사정구급대 및 비응119구급대를 활용해 감염병 전담구급대를 운영하고 이송을 지원하며 부재 시 일반구급대를 활용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이송을 지원하여 지역 내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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