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6번째 완판 행진
전북도,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6번째 완판 행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5.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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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16일 오전 9시부터 도청의회 주차장에서 진행한 드라이브 스루 GAP농산물 판매행사가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조기 완판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햇수박, 햇양파, 햇감자, 파프리카, 대추방울토마토 5종의 GAP농산물과 친환경쌀로 총 6개 품목(18.2톤), 6,000박스, 4000만원 상당이 완판됐다.

 앞서 다섯차례 연속 몇 시간 안에 매진을 기록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가 이번에도 한 시간 전부터 차량이 행사장에 줄지어 대기하는 등 2시간만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판매행사 완판에 대해 전라북도는 5월의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착한 가격에 안전을 더한 GAP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점과 정부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농산물 구매를 할 수 있어 ‘착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농산물로는 대추방울토마토, 햇감자, 파프리카 순으로 조기 품절되었으며, 친환경쌀은 다량 구매하는 등 주문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믿고 신뢰할 수 있는 GAP인증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신속한 판매처리를 위해 6대의 POS(마트판매시스템) 설치, 전문 캐셔와 차량상차 인원을 추가 배치하여 결제시간을 단축한게 도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 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생산자 단체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서준 도민들애게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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