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완주 5일장으로 놀러오세요”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완주 5일장으로 놀러오세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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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에 나서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지난 13일 삼례시장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정철우 부군수와 김재열 경제산업국장, 임귀현 군의원,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 등 직원 50여 명이 고산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고산 5일장은 4일, 9일 장으로 미소시장 일원 한우 음식점과 공동체가 운영하는 시장인 샵에는 플레이팅 도마, 마스크, 가죽공예 등 핸드메이드 악세사리와 로컬푸드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공무원들은 완주군 1차 긴급재난지원금(으뜸상품권)과 정부 재난지원금을 활용해 ‘꿀’과 건강 약재, ‘두릅’ 등 제철 나물과 싱싱한 과일 등을 구매했다.

 고산시장을 찾은 정철우 부군수는 “고산시장은 넉넉한 시골인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며 “우리군 공동체의 수제품도 만날 수 있는 고산 5일장으로 갑갑한 일상에서의 나들이를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경제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에 있으며,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가치있는 소비생활’일환으로 ‘골목상권 활성화 3-3-3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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