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5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소재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 68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너의 꿈을 응원해’ 장학금은 초·중학교에 입학생들이 처음 시작하는 학교생활에 대한 지지와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작됐으며, 올해는 중학교 입학생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다.
용진읍지사협 위원인 김태옥(서진ENG 대표)이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조성한 장학금은 용진읍 관내 용진초등학교, 용봉초등학교, 간중초등학교, 용진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68명 전원에게 총 520만원이 개별계좌 입금을 통해 지원됐다.
또 지사협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학교생활 경험이 늦어진 학생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러운 미래가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며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물품을 후원 중에 있으며, 올해도 따뜻한 용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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