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5일부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노인재능나눔 범죄예방요원 안심동행폴은 노년층 200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테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심동행폴은 부안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보호 특수시책으로 지난 2월에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선발된 안심동행폴은 노년층 활동지역을 방문 비슷한 연령대의 노년층과 공감·소통하며 눈높이 맞춤 교육을 하는 등 범죄예방교실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 테마별 교육에서는 성폭력, 가정폭력, 노인학대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강화 및 피해 예방법을 교육하고 안심동행폴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안심동행폴은 주변에 노인학대 등 범죄피해가 있어도 구조되지 못하는 등 암수피해 사례가 없는지 꼼꼼히 봐줄 것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훈기 부안경찰서장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령층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심동행폴과 함께 적극적으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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