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 직원들, 고추순덮기·고추비닐터주기 일손돕기
고창군보건소 직원들, 고추순덮기·고추비닐터주기 일손돕기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5.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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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14일 상하면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바쁜 영농철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고추 파종 시기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농가의 고추순덮기, 고추비닐 터주기 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는 “본격적인 고추 파종 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가 있음에도 잠시 미루고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 최현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농철 농촌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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