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15일 고창군은 제48회 성년의날(18일)을 맞아 올해 만19세로 성년이 된 2001년생 543명에게 축하카드를 보냈다.
고창군은 “드높은 이상과 꿈을 펼쳐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우리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끄는 동량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라는 유기상 군수의 축하와 격려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제작해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달했다.
고창군은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권리를 행사하는 한편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감도 되돌아보도록 해마다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 카드를 보내 격려해 오고 있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1973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2013년 7월 민법이 개정되면서 만20세에서 만19세로 연령이 낮춰졌다. 1984년부터 5월 셋째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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