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코로나19 대응 적극 행정 펼쳐
김제시 코로나19 대응 적극 행정 펼쳐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1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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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공직문화의 변화를 위해 추구해온 ‘적극 행정’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초기 열화상 카메라가 단 1대뿐이며, 노후화로 정상 기능이 어려운 열악한 상황에서 과거 타 재난과 달리 광범위한 생활 방역 대책의 필요함을 느끼고 신속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했다.

 이 같은 적극 대응으로 열화상 카메라 공급의 어려움 속에 29개의 물량을 조기 확보해 김제역과 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우리 동네 작은 검역소’를 운영하는 등 지역 검역을 강화했다.

 또한, 감염병 재난 주의 단계에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선제조치를 취하고 대응지침 변경으로 인한 업무 혼선, 1:1 감시 중 특수상황 발생 시 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자체 업무절차, 역학조사서 등을 제작하고 별도의 전염병 관리대책상황실을 마련했다.

 특히, 감시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 감시로 코로나19 감시체계를 보완해, 코로나19 확진 검사 음성판정 후 추가 검사에서 양성판정 사례에 대한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 억제를 위한 적극적 특화행정으로 지역 사회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이와 같은, 김제시 적극 행정이 또 한 번 빛을 발한 것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지역 청년의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정보 소외계층의 초등학생에게는 학습요령 등을 지원해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주고자 1인 1가정 방문 학습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문제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극복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김제시민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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