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교통(주)-전북도민일보, 코로나19 사랑의 성금 2천만원 전달
신진교통(주)-전북도민일보, 코로나19 사랑의 성금 2천만원 전달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5.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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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작은 정성을 시작으로 따뜻한 손길이 더욱 많아져 지금의 위기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진교통(주)과 전북도민일보는 15일 사랑의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해 전주시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탰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과 신진택시 정채용 전무는 이날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김승수 시장에게 “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2천만원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택수 회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전주시에 기탁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전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도민일보 김택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다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승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신진교통과 전북도민일보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달된 성금이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시는 착한 임대운동과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전주 등 강력한 사회적 연대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북도민일보는 전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호남소속과 공동으로 지난 13일 전북도청을 찾아 송하진 지사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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