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새마을지도자가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삼(케나프)심기 운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까지 코로나19 빠른 퇴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연이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는 기후 위기와 전면적인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양삼(KENAF, 양마)을 심어 생명살림 국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삼(케나프)은 전북 14개시군 생태적 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나 환경적 상징성 높은 곳, 오염된 토지 및 휴경지, 하천(개울)변 등 15개소 13,898㎡ 면적에 식재를 마쳤다.
양삼(KENAF, 양마)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 및 차세대 사료용 작물로 생육기간이 짧고(약 120일) 잎은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 보다 높아 가축사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종이펄프 생산량이 소나무에 비해 12배 높아 펄프의 재료로 활용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활용성이 높은 작물이다.
또한 가축의 조사료 로도 매우 유용한 작물로 옥수수 등에 비해 생육속도가 빠르며 재배 시 멧돼지나 야생동물의 피해가 적어 자원으로 경제성이 높고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상수리나무의 10배로 신선한 공기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탁월한 작물로 기대가 매우 크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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