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관련 해외입국자와 이태원 일대 방문한 자가격리자들의 관리를 위해 전담 공무원에 대해 교육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오전 6시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106명으로 내국인은 78명, 외국인은 28명이다.
전담 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이용 하루 2회 모니터링 및 1회 이상 불시통화를 통해 자가격리 수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GIS기반 통합상황관리 시스템을 통한 수시점검 등 24시간 강력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자가격리자의 이탈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모니터링 전담부서인 시민안전과에서 직원 2인 1조로 자체점검반을 편성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무단이탈 등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게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자가격리 대상자는 힘들더라도 자가격리자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지난 6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한분 한분이 생활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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