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13일 교대근무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에 음주측정과 음주운전 금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측정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고자 현장대응단·순창119안전센터·구조대 35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대 근무 때 불시에 음주 수치를 확인한 것. 또 음주운전 근절대책 추진 사유와 행사적 책임의 범죄행위, 공직자로서 음주운전에 따른 각종 불이익 처분 등 교육도 잇달아 진행했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은 소방에 대한 신뢰 추락으로 이어진다”면서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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