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주공3단지 친환경 담장 조성 주민 큰 호응
전주 평화주공3단지 친환경 담장 조성 주민 큰 호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5.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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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주공3단지 대도로변 담장 개선 공사가 친환경적으로 완공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주시 평화지하보도 주변 환경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3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월에 착공해 최근 마무리됐다.

 그동안 기존 담장의 경우 총 길이 172m에 담장높이가 무려 3m에 달해 이 구간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장마철이나 태풍발생 때 붕귀위험에 불안해 왔다.

 그러나 전주시는 평화주공3단지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안전하게 1m20㎝ 높이로 새로 조립식 옹벽을 설치하고 주변에 산딸나무와 꽃나무 등 40여종의 나무를 심어 친환경적으로 담장 조경사업을 마쳤다.

 또 주변 나대지를 정비함으로써 주차면적도 20면 정도 신규 확보했으며 쪽문도 주민 통행에 편리하도록 아름답게 꾸몄다.

 이밖에 경비실과 정자도 주민들의 안전과 이용도가 좋은 장소로 재배치다.

 박성철 평화주공3단지 입주자대표 회장은 “그동안 담장이 너무 높아 이곳을 지날 때 불안감이 있었으나 전주시의 대도로변 담장 개선 공사를 통해 720세대 2천100여명의 주민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민원 없이 협조해 준 평화주공 주민과 특히 예산확보 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준 양영환(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시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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