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 경로당과 회관 등 곳곳에 마을 유래판 31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 참여예산으로 제작된 마을 유래판은 마을의 유래, 연혁, 규모, 자랑거리, 특산물, 보호수, 상징물 등을 담았다.
특히, 하단부분은 마을의 도면 및 조감도를 입체적으로 넣어 마을을 찾은 외지인들에게 충실한 안내 역할이 기대된다.
박남균 성산면장은 “마을 유래판은 성산면의 자랑이자 마을사랑의 또 다른 발현으로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면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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