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 3위
무주군,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 3위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5.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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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체육회가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는 대한체육회가 매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발전적 운영과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형’과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심사한다.

 무주군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 운영능력과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에서 총 87.1점을 받으면서 전국 229개 지자체 중 농어촌형 3위로 입상했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무주를 체육 중심도시로 만들고 군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완성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성과를 얻은 거라 기쁨도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1군민 1종목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체육회에서는 지난해 일반 지도자와 어르신 지도자 등 총 7명의 지도자들이 6개 읍면 20여 곳에서 축구와 수영, 탁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8개 종목에 대한 생활체육 강좌를 운영했으며

 신규 수업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린이, 노인 등 맞춤형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와 만족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동필 과장은 “무주군은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의 역량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무주군 체육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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