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열려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열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5.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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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천선미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및 감정평가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결정 심의를 위한 ‘고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의견제출된 토지에 대한 타당성,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 보고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대상인 고창군 개별공시지가는 총 21만7254필지로 전년 대비 평균 6.27%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의를 통해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후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고창군청 김종훈 종합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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