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5월의 눈꽃
구름인 듯 피어나
풍요를 자랑하네
허기를 채운 이팝
소망의 꽃다발
희망찬 삶이라네
헐벗은 시간 위에
어둠을 밝힌
하얀 넋이라네
뒤안길 허비던
가녀린 혼백
가난을 이겨낸 향기
뽀오얀 눈빛 맞아
알곡을 빚어낸
계절의 선물이네
풍요를 자랑하네
허기를 채운 이팝
소망의 꽃다발
희망찬 삶이라네
헐벗은 시간 위에
어둠을 밝힌
하얀 넋이라네
뒤안길 허비던
가녀린 혼백
가난을 이겨낸 향기
뽀오얀 눈빛 맞아
알곡을 빚어낸
계절의 선물이네
서상옥 / 시인, 전북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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