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북사무소(소장 김효진)는 바래봉 산철쭉이 ‘5월13일 현재 팔랑치 군락지’에 개화가 시작돼 이번 주말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3일 전북사무소는 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키고 특히 지대가 높고 사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해 매년 봄 수만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철쭉지로 이름이 높다고 덧붙였다.
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km,2시간),팔랑마을-팔랑치(2km,1시간)등 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전북사무소 이충신 행정과장 은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개방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탐방거리두기(2m이상 거리두고 우축통행)등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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