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농무기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운용중인 방제기자재 및 해상화학사고 대응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운용중인 방제기자개 및 해상화학사고 대응장비에 대한 관리 적정성 및 사용법 숙지상태 여부 등을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 8종 18점에 대한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상화학사고 대응장비에 대한 방제장비의 상시 작동상태를 유지하고 오염사고시 신속한 투입이 가능토록 방제장비 중 결함이 있는 장비는 수리·보완하고 정상작동 중인 장비는 분해?청소를 실시했다.
이어 방제장비의 작동원리, 관리방법,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고 장비 조작 및 운용법을 숙달하는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사전대비태세를 강화했다.
부안해경 염해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부안해경은 평상시 방제장비 점검으로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작업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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