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정읍) 정의당 원내대표로 선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야당에서 전북 출신 인사들이 당 지도부를 장악해 전북 정치권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6석을 확보한 정의당은 전북 정읍출신 배진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고, 3석을 얻은 열린민주당은 남원출신 최강욱 대표 체제를 꾸렸다.
또 미래한국당에서는 전북 고창의 정운천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유력하게 떠 오르고 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보호에 적극 나설것”이라며 “정의당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당 대표 경선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최강욱 비례대표 당선인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했다.
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으로 4·15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당선됐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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