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파견사업 추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파견사업 추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5.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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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장을 위해 ‘전라북도 예술인파견사업-예술로(路)’ 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북도 예술인파견사업-예술로(路)’는 예술·예술인과 사회의 상호협력을 통한 창의적 사회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사회(기업·기관·지역 등)와 협업을 기반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종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이 취소되고 문화센터나 학교강사 활동도 중단돼 예술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돼 주목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리더예술인과 참여기업·기관(마을)이 15일까지, 참여예술인은 29일까지 재단에 접수하면된다.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주민등록 등본상 거주지가 전라북도이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업·기관(마을)은 사업자등록증이나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예술인은 기업·기관(마을)에 매칭돼 예술적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과정에 참여하고, 예술협업 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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