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주정차금지표지판 설치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주정차금지표지판 설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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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소방당국은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소방차량 출동 지연사례를 막고자 전주시의 협조로 상습주정차구간 및 소방차량 진입 장애 지역에 대하여 주정차표지판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금까지 실시하던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주정차금지표지판 설치 필요성이 커졌다. 주정차금지표지판은 전주덕진소방서에서 소방차 진행에 곤란한 지역을 파악하고 전주시에서 해당 지역 현장확인 등을 통하여 적의장소에 표지판을 전주시와 협조를 통해 추후에 설치하게 된다.

설치 예정 대상은 ▲ 건강종합약국사거리(소리로 192) ~ 전주북초등학교 구간 ▲ 서울미치과(편운로 54) ~ 전북여자고등학교 구간 ▲ 덕진광장(기린대로 496) ~ 전북대 박물관 입구 구간 등이다.

이번 상습주정차지역에 대한 주정차금지표지판 설치로 시민들이 교통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방출동 지연사태를 예방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비롯하여 다각적 홍보 추진 및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경고 조치 등 적극적인 행정추진으로 재난현장 도착시간을 단축을 기대한다”며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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