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미래를 군산 시민이 직접 그린다.
‘군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참여연구단(이하 연구단’이 12일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교육, 복지, 경제, 일자리, 농·수산, 문화, 관광, 안전, 환경, 시민소통 분야에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를 망라한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기에는 군산시 6급 계장 49명으로 꾸린 실무추진단이 가세한다.
연구단은 향후 군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등 군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연구단’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수행기관인 ㈜브레인파크로부터 과업추진 설명을 듣고 분과별 자유롭게 정책 제안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산시 기획예산과 고대성 과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현해 나갈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