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민관 거버넌스의 마중물로 ‘주민정책연구단’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주민정책연구단은 문화예술 정책에 관심있는 주민, 문화예술인 등과 함께 완주군의 문화예술 자원을 조사·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완주군 내 문화예술정책 실행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워크숍, 강의, 컨설팅을 통해 참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해 온 재단은 지난해 발굴한 ‘완주 청년공간 활성화 방안’, ‘완주군 생활문화예술 관련 행사 예산 합리화와 공정계약에 관한 기초자료 조사’, ‘완주지역 내 문화예술 행사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현황과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문화예술 행사(사업) 사례 탐색’등 총 7개의 연구를 올해 정책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문화예술 정책연구 보고서와 정책 제안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주민정책연구단은 지역 맞춤형 정책연구 및 제안을 확대하고 주민이 문화정책 제안자로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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