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정구 위원이 희망나눔가게에 온정을 전했다.
12일 고산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정구 위원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나눔가게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은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희망나눔가게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문을 닫은 희망나눔가게는 정부 차원의‘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6월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위원은“코로나19로 희망나눔가게가 3개월 동안 문을 닫아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을 느꼈다”며“상황이 안정돼 희망나눔가게에서 하루빨리 이웃들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후원의 손길을 보내준 안정구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희망나눔가게 오픈시 정부 지침에 따라 2m 거리두기 등‘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