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완주 문화공동체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2020 메이드 인 공공-준비형’2차 사업 공모를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준비형은 문화공동체 결성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 소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 성장 가능성을 스스로 진단하기 위한 사업, 소규모 문화활동 및 문화실험을 비롯해 공동체 결성에 필요한 관심 있는 분야 및 조직문화를 위한 역량강화 활동 등 탄력적이고 다양한 실험을 위한 200만원을 무정산 지원한다.
준비형 공모의 선정기준은 완주 내 소모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활동계획, 창의성 및 실험성, 공동체 결성에 대한 의지 등으로 지난 1차 공모와 같이 주민으로 구성된 완주문화배심원단이 직접 선정한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사업의 지원방식부터 심사까지 지역을 중심의 사업으로 재설계했다”며“지역의 문화적 수요와 공급을 스스로 진단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신청 및 접수방법은 완주문화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문화도시추진단(063-291-55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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